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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움 디베이트 참관기 관리자 / 2017.03.28

 

[라시움 디베이트 대회] 영어 실력과 논리적 사고력 꽃피운 영어토론

나만의 생각 정리해 능숙하게 표현 … 글로벌 리더의 발판

 

  2015-06-03  내일신문 게재

 

최근 들어 새로운 영어학습법으로 영어토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토론수업을 도입한 어학원이 부쩍 많아졌지만 사실 단계별로 영어토론수업을 하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영어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는 라시움어학원에서라면 체계적인 영어토론수업이 가능하다. 라시움어학원은 영어교육 과정에 토론을 도입한 지 8년 이상 됐고 그동안 정기적인 디베이트 대회를 열어 교육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영어 좀 한다는 학생들만 모이는 디베이트 대회에 출전해 수상실적을 냈다.
 
스포츠 경기하듯 열띤 토론 벌여


 지난 달 28일 라시움에서는 봄 학기 디베이트 대회가 열렸다. 라시움어학원에서는 학기별로 반마다 디베이트 대회를 열어 공개한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토론을 반별로 팀 구성을 해 정기적인 디베이트 대회에서 보여주는 자리다. 
초등학교 5~6학년이 주축인 ‘소크라 1’과 ‘소크라 2’의 디베이트 대회를 참관했다. 주제에 맞춰 미리 준비한 참고자료를 들고 팀별로 자리한 아이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비친다. 다음 시간에 토론자로 나설 다른 반 학생들도 청중으로 자리했다. 심사위원은 평소 이들을 지도해온 강사들이다. 

 

주제는 ‘ All police officers carry weapons(모든 경찰들은 무기를 소지해야 한다)’였다. 디베이트 대회는 주제에 따른 찬성과 반대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찬성과 반대는 심사위원이 던진 동전에 의해 즉석에서 결정된다.
소크라 1은 모든 경찰의 무기 소지를 반대, 소크라 2는 무기 소지를 찬성하는 측이 됐다.
소크라 1은 “경찰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여러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치거나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주장하며 조사해온 자료로 여러 근거들을 제시했다. 또한 문구용 칼을 청중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이런 칼과 총을 보고 있으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냐. 편하지 않을 것이다”고 해 공감을 이끌었다.
소크라 2는 흉악한 범죄자 등을 제압하다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찰들의 사례를 들려주며 “무기는 거친 시민들을 제압할 때 사용하지만 충분히 안전하게 사용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이 무기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흉악한 범죄나 죄악이 사라질 수 있다”며 “요즘은 무기 종류가 많아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무기가 있고 이를 사용하면 된다”고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탄탄한 근거자료로 청중과 심판 설득


 양쪽 팀 모두 탄탄한 근거자료를 준비해와 청중과 심판을 설득했다. 영어로 원어민처럼 능숙하고 깊이 있게 생각을 표현하는 점이 돋보였다. 또한 상대측의 논리적 오류를 발견해 질문하고 이를 다시 논리적으로 답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어린 초등학생들이지만 영어실력만큼은 수준급이었다.
4명의 심사위원은 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지켜보며 공감했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에 무척 흡족해 했다. 라시움 조민주 교수부장은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설득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경찰의 무기 소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시움 김성환 대표는 “디베이트의 가장 기본을 배우는 자리”라며 “마치 재판과정처럼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에서는 영어토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대학에서도 토론식 수업형태가 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친 우리 아이들은 해외대학의 토론 형태 수업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결과는 일주일 후에 발표된다. 전체적인 구성, 주장을 펼쳐내는 전략, 발표 능력, 근거제시의 4가지 항목에 따라 심사위원들이 각자 작성한 심사표로 점수를 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피자 파티 지원, 개인 점수가 가장 높은 학생에게는 상장과 선물을 줘 자부심을 갖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있다.
 
한발 앞선 커리큘럼, 영어 실력 완성으로


 라시움어학원의 영어토론수업은 8년 전부터 시작했다. 라시움어학원의 교육목표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해내는 인재 양성’이다. 이에 부합하는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토론수업은 꼭 필요했다.
글로벌 라시움의 수업은 영어토론과 문학수업이 중심이다. 문학수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읽고 분석한다. 토론수업에서는 사실에 기반을 둔 자료나 비소설을 통해 나만의 생각을 끌어낸다. 정해진 시간과 순서를 지키면서 나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디베이트는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스포츠 경기처럼 제한 시간과 규칙 안에서 순서대로 자기발표를 하는 과정이고 이는 훈련을 통해 완성됩니다. 서로의 논리를 비교하고 자료수집과 분석능력, 어휘력, 논리적 발표력, 쓰기 능력을 키우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가 전하는 영어토론의 교육적 효과다.
실제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1년 정도 지나면 영어 어휘력과 표현력 뿐 아니라 토론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다. 조 교수부장은 “준비과정에서 나만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양쪽의 입장을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 이를 통해 논리적인 사고가 커진다. 3개월에 두 번씩 디베이트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글로벌 라시움을 거쳐 간 선배들은 중·고등학교 진학 후 다양한 영어토론대회와 모의유엔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한다. 영어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등 다른 과목에도 학습적인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사진1.2 디베이트 대회 중 팀 의견을 모으고 있는 소크라 1·2반 아이들.


3. 디베이트 대회 중 스피커로 나선 학생.


4. 대회가 끝난 후 디베이트 잘하는 방법 등 총평을 하는 김성환 대표.


5.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치는지 평가하는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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